2013.11.04 20:59
11월 5일(화) <베드로후서 3장 1절~7절>
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이제
이 둘째 편지를 너희에게 쓰노니
이 두 편지로 너희의 진실한 마음을
일깨워 생각나게 하여
(베드로후서 3장 1절)
순교를 앞둔 노 사도는
사랑하는 자들이 올바른 믿음을 갖고
마지막 때를 이겨내기를 바라면서
편지를 썼습니다.
악한 핍박과 유혹을 이겨내며
하나님 나라를 향해 굳센 믿음으로 가는
거룩한 백성들을 생각하면서
베드로는 마지막 편지를 씁니다.
그리고 그 말씀은 성도들을 일깨우고
험한 시대를 헤쳐가나는 힘이 되었습니다.
구주께서 명하신 것을 기억나게 하려고
진실한 마음을 일깨워
말씀이 생각나도록
노 사도의 사랑이 베드로후서에 담겼습니다.
이단을 부르는 거짓 선생들이나
주님의 재림을 조롱하는 자들 앞에서
바른 말씀은 모든 것을 이기는
하나님 주시는 힘이 되었습니다.
말씀을 늘 생각하는 사람은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악에 무릎 꿇지 않습니다.
말씀을 늘 묵상하는 사람은
세상이 넘볼 수 없는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교회 안팎에서 여전히 유혹과
핍박과 시련이 넘쳐나는 시대에
말씀을 늘 생각하며 힘을 얻기 원합니다.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이야기하면서
능력 있는 성도로 살기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요한복음 14~16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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