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11/6. 우리도 기다립시다.

2013.11.05 20:48

admin 조회 수:1306

11월 6일(수) <베드로후서 3장 8절~13절>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베드로후서 3장 9절)

 

생명은 시간입니다. 사랑도 시간입니다.

영원한 생명은 영원한 시간입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은

이 땅의 세월이 빠르다고 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주의 재림이 너무 더디다 생각합니다.

 

믿지 않는 사람은 영원하지 않은

이 땅에서 누림을 즐깁니다.

성도는 하나님을 만나 누릴

영원한 천국의 시간을 사모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시간은 너무 더딥니다.

주여! 어서 오소서!

간절히 부르짖어도 하나님의 응답은

기다리라는 것입니다.

 

이유가 있습니다.

믿는 자를 천국 백성 삼으시고 자녀 삼으신

하나님께서 속히 이루지 않으시는 것은

기다리시기 때문입니다.

 

한 사람이라도 더 회개하고 돌이킬까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할 수 있을까

하나님은 오늘도 기다리십니다.

 

우리도 기도하며 기다립시다.

주의 재림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한 생명이라도 더 주님 앞에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다립시다.

하나님의 때에 맞춰 기다립시다.

하나님의 뜻입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요한복음 17~21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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