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화) <여호수아 1:1~9절>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여호수아 1장 9절)

 

하나님께서 모세를 데려가셨습니다.

사십 년 만에 모세가 떠나고

여호수아가 남았습니다.

 

반드시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께서

조상들에게 약속하신 땅 가나안에 들어가는

그 큰 짐을 여호수아가 홀로 지게 되었습니다.

 

모세 없이 혼자서 온 백성을 인도하는 일은

두렵고 떨리는 일이었습니다.

 

게다가 여호수아는 무슨 일에든

마땅히 상의할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 넓은 광야, 그 많은 백성 중에서

여호수아는 홀로 고독했습니다.

 

연약한 여호수아에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외로운 여호수아에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고

어디로 가든지 함께 하리라“

 

누구나 그럴 때가 있습니다.

가을이 깊어 가면서 외롭고 괴로운 일들이

마음을 어지럽힐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디로 가든지

언제든지 함께 하시마고 약속하십니다.

하나님 말씀 안에 있으면

외롭지 않고 두렵지 않습니다.

 

힘들고 외로울 때 붙들 것은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사도행전 17~20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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