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19 22:00
11월 20일(수) <여호수아 5:13~6:7절>
제사장들이 양각 나팔을 길게 불어
그 나팔 소리가 너희에게 들릴 때에는
백성은 다 큰 소리로 외쳐 부를 것이라
그리하면 그 성벽이 무너져 내리리니
백성은 각기 앞으로 올라갈지니라 하시매
(여호수아 6장 5절)
여리고로 가까이 나아간 여호수아는
여호와의 군대 대장을 만나
여리고 성을 함락시킬 하나님의 방법을 듣습니다.
성은 굳게 닫혔고 출입하는 자가 없는데
매일 한 번씩 엿새를 돌고
일곱째 날은 일곱 번 돌며 나팔을 불고
백성이 다 큰 소리로 외쳐서
성벽이 무너져 내릴 때 올라가라 하십니다.
믿음은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가 잘 안 되어도 따른 것이
올바른 순종입니다.
그 든든한 여리고 성이
열 세 바퀴 돌고 소리만 치면
무너져 내리리라는 말씀을 믿고
여호수아는 그대로 지시합니다.
순종하는 자들에게 보이시는 기적은
믿음으로 따를 때 보입니다.
내 앞에 놓은 모든 문제 관해서는
그 문제보다 큰 하나님이 계시기에
내가 할 일은 이해가 되는 안 되든
믿음으로 순종하는 것뿐입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따라 가면
이해는 안 되더라도 힘 안들이고 이룰 수 있는데
해보지 않으실래요?
말씀을 듣고, 묵상하고, 결심하고
세상적인 방법으로 고민하지 말고
이해가 안 돼도 말씀이 보여주는 길로 가면 됩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로마서 11~13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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