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뿌리깊은교회> 필리핀에 ... 사랑을 보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작은 정성을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마리로
받아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하면서,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조현삼 목사)에
여러분이 드린 십일조와 헌신으로 $1,500.00을 송금했습니다.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이 일을 위해 수고하시는 조현삼 목사님과
모든 구호팀에는 격려가 되길 바라고
필리핀 이재민에게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뿌리는
소망의 씨앗이 되기를 기도하면서 송금했습니다.

부끄럽고 연약한 손길이지만,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줄 믿습니다.
우리는 이만큼 밖에는 드릴 것이 없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를 통해 큰 위로와 소망을 저들에게 주실 줄 믿습니다.

조현삼 목사님 팀은 타클로반 지역의 구호품 보급을 마치고
현재 세부로 돌아오는 항공편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이석진 목사님 팀은 세부 북쪽 섬마을 세 곳에서 1,500가구에
일주일치 식량과 구호품을 전달했습니다.

구호팀의 안전을 위해서도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지속적인 후원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줄 압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격려가 모든 이들에게 위로와 감동이 되기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주 안에서 기쁨으로 이 사역을 감당하면서
조항석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