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5일(월) <여호수아 8:18~29절>

 

아이 주민들을 진멸하여 바치기까지

여호수아가 단창을 잡아 든 손을

거두지 아니하였고

(여호수아 8장 26절)

 

아이 성의 전투는 여리고와 달랐습니다.

여리고 함락에는 전투가 아니라 묵상이 있었고

말씀을 좇는 겸손의 힘이 있었다면

아이 성은 경건을 회복한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지시를 따라

전략을 짜고 시행한,

본격적으로 무기를 든 전쟁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전쟁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말씀에 순종하도록 이끄십니다.

여호수아가 단창을 들어

아이 성을 가리키게 하셨습니다.

 

아이 성의 왕과 백성을 진멸하기까지

여호수아는 하나님께서 들라고 하신

단창을 내려놓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은 끝까지 지키는 것입니다.

완전한 승리를 거둘 때까지

단창을 들어 목표를 가리킨 손을

거두지 않은 것처럼

목적했던 일이 매듭지어지고

완전한 승리를 거둘 때까지

중간에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면서

중간에 힘들다고 포기하십니까?

 

하나님 나라는 직진하고 멈추지 않습니다.

높이 든 손을 내리지 말고

가던 길을 멈추지 말고

끝까지 전진하기 원합니다.

 

‘포기’는 믿는 이의 언어가 아닙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고린도전서 10~12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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