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11/29. 기적이 아니라 기도입니다.

11월 29일(금) <여호수아 10:1~15절>

여호와께서 아모리 사람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넘겨주시던 날에

여호수아가 여호와께 아뢰어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이르되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 짜기에서 그리할지어다 하매

(여호수아 10장 12절)

예루살렘 왕 등 아모리 족속 다섯 왕이

연합하여 기브온과 전쟁을 하러 오자

하나님으로부터 승리의 응답을 받은

여호수아는 신속하게 기브온에 갑니다.

아모리 족속들은 이스라엘 앞에서

여호와로 인해 크게 패배하고

하나님이 하늘에서 내리신 우박으로

수많은 군사가 죽게 됩니다.

아모리 사람을 완전히 진멸하던 날

여호수아는 하늘의 태양이 멈추기를 기도합니다.

승기를 잡았을 때 완전히 무찌르려면

이스라엘에게 시간이 더 필요했습니다.

날이 저물면 전쟁을 멈추어야 합니다.

여호수아의 기도에 하나님이 응답하셔서

해가 중천에 머물고

전쟁은 완전한 승리로 끝납니다.

태양이 하늘에 멈춘 일은

역사상 이번뿐이었습니다.

그러나 태양을 멈추게 한 것은

기적이 아니라 기도였습니다.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려

태양이 멈출 것을 선포하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했습니다.

기적에는 기도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시기를 원할 때

해야 할 일은 기도입니다.

기적을 바라십니까? 먼저 기도해야 합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고린도후서 7~9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