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금) <여호수아 23:1~16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이 모든 나라에 행하신 일을 너희가 다 보았거니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그는

너희를 위하여 싸우신 이시니라

(여호수아 23장 3절)

 

여호수아도 죽을 날이 가까웠습니다.

이스라엘 지도자를 모아놓고 설교하면서

끝까지 하나님을 향한 충성심을 잃지 말라며

순종할 때의 축복과

불순종의 저주를 상기시킵니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민족이 직접 보고 경험한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잊지 말고

하나님 앞에 바로 행하기를 바랐습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들을 기억하며

선한 말씀을 따르면 형통할 것이며

하나님께서 앞서 싸워주신 일들을 잊고

우상을 섬기면 멸절할 것이었습니다.

 

하나님 은혜를 직접 체험하고도

완전히 잊고 사는 일은 너무도 흔합니다.

 

오늘까지 우리 힘으로 살았다고 생각하십니까?

찻길 하나 건널 때도

함께 하신 하나님을 못 보셨나요?

 

어렵고 힘들 때 손 내밀어 일어서게 하신 분

울고 싶을 때 안아주신 분

기쁜 일에 더 기뻐하신 분

아무리 울어도 다 갚지 못할 은혜를

잊고 살지는 않고 있나요?

 

혼자, 내 능력으로 살아오신 것 같으세요?

하나님은 아니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늘 앞장 서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잊는 것이

우리의 가장 큰 문제입니다.

잊지 않고 따르면 정말 좋은데 말입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베드로전서 1~5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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