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26 19:58
12월 27일(금) <시편 24편 1~10절>
땅과 거기에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가운데에 사는 자들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
(시편 24편 1절)
세상이 점점 악하고 교묘해지면서
허술한 신앙도 조금씩 젖어 갑니다.
사탄이 원하는 것은
우리가 우리의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성도에게도 때로 하나님보다 세상이 더 즐겁고
말씀보다 쇼 프로가 더 재밌고
예배보다 떠들썩한 파티가 더 좋습니다.
하나님보다 세상이 먼저입니다.
그러다 사탄이 원하는 대로 스스로 주인이 됩니다.
하나님을 창조주로 고백하고
나를 죄인으로 고백하고
예수님을 구세주로 고백했지만,
그래도 주인은 나 스스로라고,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 산다고 믿습니다.
바람만 세게 불어도 무너지는 주택과
조금만 흔들려도 맥없이 꺼지는 땅바닥을
안심하는 마음으로 의지하면서
하나님께서 그 모든 것을 움직이시고
하나님께서 그 모든 것의 주인되심을
얼마나 자주 잊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살아계시고
진실로 우리의 주인이 되셔서
바람 한 줄, 구름 한 점, 한 줌의 햇살조차도
이리저리 주장하십니다, 주인이시니까.
주인이 누구인지만 알면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몽땅 하나님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인이십니다.
태어나 이렇게 살고 있는 것도
여기까지 오면서 그 은혜를 깨닫는 것도
때로 고난 가운데 일어설 힘을 얻는 것도
하나님이 주인이시기에 가능한 일 아니었습니까?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요한계시록 10~13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2085 | [묵상] 11/25. 공부합시다 | 2021.11.25 | 30 |
2084 | [묵상] 12/4. 복 받는 게 목적이 되면 신앙은 타락합니다. | 2021.12.04 | 30 |
2083 | [묵상] 12/31. 위로가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2021.12.31 | 30 |
2082 | [묵상] 11/30.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다 알 수 없습니다 | 2021.11.30 | 31 |
2081 | [묵상] 12/11. 묻는 시늉만 하지 마십시오 | 2021.12.11 | 31 |
2080 | [묵상] 1/25. 기준은 하나님이십니다 | 2022.01.25 | 31 |
2079 | [묵상] 3/8. 예배는 쉬는 것이 아닙니다 | 2022.03.08 | 31 |
2078 | [묵상] 11/26. 하나님을 바르게 알기 원합니다 | 2021.11.26 | 32 |
2077 | 3,969개 중 1개 [묵상] 12/3.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 2021.12.03 | 32 |
2076 | [묵상] 12/18. 반드시 끝날 때가 옵니다 | 2021.12.18 | 32 |
2075 | [묵상] 1/19. 행함이 아니라, 믿음의 문제입니다. | 2022.01.20 | 32 |
2074 | [묵상] 1/21. 알고 나면 딴 소리 못합니다 | 2022.01.21 | 32 |
2073 | [묵상] 3/12. 묵묵히 하나님의 뜻을 감당하기 바랍니다 | 2022.03.12 | 32 |
2072 | [묵상] 3/21. 자꾸 보고, 또 봐야 합니다 | 2022.03.21 | 32 |
2071 | [묵상] 11/20. 지금 그 자리에서 충성하십시오 | 2021.11.20 | 33 |
2070 | [묵상] 11/22. 죄는 반드시 대가를 치릅니다 | 2021.11.22 | 33 |
2069 | [묵상] 11/16. ‘나’는 끝까지 없어야 합니다 | 2021.11.16 | 33 |
2068 | [묵상] 12/10. 하나님이 없으면 진실도 없습니다 | 2021.12.10 | 33 |
2067 | [묵상] 1/18. 세상이 아니라, 하나님과 친하십시오 | 2022.01.18 | 33 |
2066 | [묵상] 1/22. 떠나는 사람과 따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 2022.01.22 | 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