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3.02 20:45
3월 3일(월) <마태복음 15장 21~28절 >
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때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
(마태복음 15장 28절)
딸이 귀신들린 여자에게는
소망이 없었습니다.
누구도 딸을 온전케 해주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예수의 소문을 들었습니다.
귀신도 쩔쩔매고 쫓겨 간다고 했습니다.
유대인들이 개처럼 취급하는 이방인이었지만
그래도 예수를 만나기만 하면
대롱대롱 매달리기라도 할 기세였습니다.
예수님은 두로와 시돈 지방에 가셔서
가나안 여인을 만났습니다.
다윗의 자손이라고 예수님을 부르면서
딸이 흉악한 귀신이 들렸다며
불쌍히 여겨달라고 애원했습니다.
그런데 사랑의 주님의 반응은 싸늘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 외에는 관심이 없다고
정말 그 여자를 개 취급 하셨습니다.
언어폭력이었습니다.
그런데 여자는 스스로 개가 되었습니다.
이분은 확실히 고쳐줄 분이라 믿었기에
개가 된다고 해도 괜찮았습니다.
예수님은 여자의 믿음을 보셨습니다.
여자에게서 주님을 향한 큰 믿음을 보셨습니다.
소원대로 해주셨습니다.
딸이 나았습니다.
믿음에는 상응하는 대가가 있습니다.
여인은 수모를 견디며 믿음을 지켰습니다.
믿음대로 소원대로 되었습니다.
우리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여호수아 14~17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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