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3.11 23:01
3월 12일(수) <마태복음 18장 21~35절 >
내가 너를 불쌍히 여김과 같이
너도 네 동료를 불쌍히 여김이
마땅하지 아니하냐 하고
(마태복음 18장 33절)
베드로가 형제를 일곱 번 용서할까 여쭐 때
주님은 일곱 번씩 일흔 번까지라도 하라고
용서의 범위를 무한으로 넓히셨습니다.
용서는 끝이 없습니다.
주님의 사랑이 끝이 없듯이……
우리가 우리에게 죄를 지은 형제를
무한대로 용서해야 하는 이유는
은혜 때문입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를 지시고 피 흘려주셔서
도저히 용서받을 수 없는 죄인인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하나님과 원수 되었던 우리가
화목의 기쁨과 감사를 누렸습니다.
이보다 더 큰 은혜는 없습니다.
참혹하리만치 비참한 죄를 용서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자꾸 잊습니다.
용서받았다는 것도 잊어버리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도 잊습니다.
용서받고 은혜 받은 것을 잊으면
나에게 상처를 주고 죄를 지은 이를
용서하기가 어렵습니다.
아무리 정신이 없어도
그 놀라운 은혜를 잊지 않기 원합니다.
사랑과 용서는 은혜를 잊지 않은 사람이
주님을 닮아가는 증거입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사사기 19~21장
▲ 사순절 신약성경통독 : (7일차) 마가복음 7~11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1965 | [묵상] 2/13, 사랑은 희생의 다른 말입니다 | 2014.02.12 | 1686 |
1964 | [묵상] 2/14, 혼자 끙끙대지 말고 직접 물어보세요 | 2014.02.13 | 1434 |
1963 | [묵상] 2/15, 몸으로 보여주세요 | 2014.02.16 | 1638 |
1962 | [묵상] 2/17, 주인 뜻에 따르면 편안합니다 | 2014.02.16 | 2119 |
1961 | [묵상] 2/24, 천국은 변하는 것입니다 | 2014.02.23 | 1412 |
1960 | [묵상] 2/25, 아는 사람은 그렇게 합니다 | 2014.02.24 | 1816 |
1959 | [묵상] 2/26, 손해보고 계신가요? | 2014.02.25 | 1637 |
1958 | [묵상] 2/27, 목숨 걸고 할 말 하는 용기가 그립습니다 | 2014.02.26 | 1664 |
1957 | [묵상] 2/28, 뭐 좀 있으세요? | 2014.02.27 | 1706 |
1956 | [묵상] 3/1, 그래도 베드로는 물 위를 걸었잖아요? | 2014.02.28 | 1719 |
1955 | [묵상] 3/3, 우리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 2014.03.02 | 1500 |
1954 | [묵상] 3/4, 마음이 있으면 됩니다 | 2014.03.03 | 1378 |
1953 | [묵상] 3/5, 그때나 지금이나, 그들이나 우리나 | 2014.03.04 | 1593 |
1952 | [묵상] 3/6, 물어보시면 | 2014.03.05 | 1789 |
1951 | [묵상] 3/7, 누구 일을 하고 있는지 | 2014.03.06 | 2076 |
1950 | [묵상] 3/10, 바짝 엎드려 살아봅시다 | 2014.03.09 | 1676 |
1949 | [묵상] 3/11, 당신도 길을 잃지 않으셨나요? | 2014.03.10 | 1901 |
» | [묵상] 3/12, 깜빡깜빡 잊고 계시지 않나요? | 2014.03.11 | 1591 |
1947 | [묵상] 3/13, 처음에는 안 그랬습니다 | 2014.03.12 | 1647 |
1946 | [묵상] 3/14, 비워야 채울 수 있습니다 | 2014.03.13 | 20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