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3/19, 부럽지 않으세요?

2014.03.18 22:32

admin 조회 수:1511

3월 19일(수) <마태복음 21장 1~11절 >

 

만일 누가 무슨 말을 하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보내리라 하시니

(마태복음 21장 3절)

 

예수님께서는 나귀 새끼를 타고

사람들의 호산나 찬양소리를 들으시며

왕의 왕으로 예루살렘에 들어가십니다.

 

그날 주님은 제자 두 사람을

맞은 편 마을로 보내서

매인 나귀와 나귀 새끼를 풀어

주님께 끌어오라고 하셨습니다.

 

주인이 왜 그러냐고 물으면

주가 쓰시겠다고 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말씀대로 두 제자가 마을에 가서

매여 있는 나귀와 새끼를 풀 때

주인이 물었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이 대답했습니다.

“주님이 쓰시겠다고 하십니다.”

 

나귀 주인은 아무 말 없이 나귀를 내주고

제자들은 끌어다 주님을 태웠습니다.

주님은 그 나귀를 타고 왕으로 입성하셨습니다.

 

무모해 보이는 심부름에 순종한

두 제자도 부럽습니다.

주님이 쓰시겠다니까 아무 말 없이

나귀를 내어준 주인은 더 부럽습니다.

 

매일 부러워하면서만 삽니다.

남의 간증만 들으면서 삽니다.

 

이제 주님이 쓰시겠다고 하면 얼른 내드려

주님의 일에 한 몫 감당하고

내가 간증하고 살게 되기 원합니다.

매일 남을 부러워하지만 말고

남이 나를 부러워하게 되면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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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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