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7일(목) <마태복음 23장 1~12절 >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그들이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그들이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

그들은 말만 하고 행하지 아니하며

(마태복음 23장 3절)

 

교회가 세상의 지탄을 받고

교회의 지도자들이 불신을 받고

복음과 교회가 조롱거리가 되어갑니다.

 

가르치는 내용은 참 좋은데

배워서 그대로 하는 사람이 없어

세상에 본이 되지 못하고

이제 세상으로부터 오히려 가르침을 받습니다.

 

바리새인들과 종교지도자은

율법을 가르치는 자리에 앉아

말만 하고 말대로 행하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에게 부담을 주고

자신은 감당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뭘 하든지 사람들에게 보이고

사람들에게 높임을 받기를 원했습니다.

 

요즘과 다르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섬기러 오셔서 목숨도 내주시고

제자들 발도 씻겨주셨는데

교회와 그리스도인은 챙기고

자신을 내세우는 일에 익숙해졌습니다.

 

2천 년 전이나, 2천 년 후나

말만 앞세우고 행하지 않는

죽은 믿음이 높아지고, 판을 치고

교회는 죽어 갑니다.

 

손가락 하나 까딱 안하던 바리새인을

주님이 ‘독사의 자식’이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 오늘 이 땅에 오시면

뭐라 하실까 두렵습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사무엘하 10~12장

▲ 사순절 신약성경통독 : (20일차) 사도행전 19~2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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