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11 21:53
4월 12일(토) <마태복음 26장 47~56절 >
내가 만일 그렇게 하면
이런 일이 있으리라 한 성경이
어떻게 이루어지겠느냐 하시더라
(마태복음 26장 54절)
하나님께서는 무엇이든 하시지만
할 수 있는 한 사람이 하시길 바라십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사람을 통해서, 사람의 손으로
하나님의 일을 이루기 원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체포되시는 과정에서조차
그 모든 일의 주관자가 되십니다.
그러나 온 세상의 주관자이신
예수님께서는 당신 뜻대로 하지 않고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순종의 길을 가십니다.
힘으로 인간을 구원할 수 없고
오직 하나님의 뜻 안에서 드리는
목숨을 내놓은 헌신으로만
죄인을 구할 수 있음을 아시기에
낮아져 말씀에 순종하십니다.
우리는 큰 것으로, 많은 것으로
번듯한 것으로, 힘으로
교회를 세워야 한다고 믿습니다.
주님은 버리고 낮아지고 찢겨지고
가난해지고 능력 없음으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진다고 하십니다.
이 땅에 오신 목적을 아시고
그 뜻을 이루기 위해
스스로 잡히고 못 박히는 길로
주님은 담대히 가십니다.
말씀이 이땅에서 이루어지는
유일한 길은 순종뿐입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사무엘하 열왕기하 14~17장
▲ 사순절 신약성경통독 : (34일차) 히브리서 1~7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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