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14 19:08
4월 15일(화) <마태복음 27장 1~10절 >
그 때에 예수를 판 유다가
그의 정죄됨을 보고 스스로 뉘우쳐
그 은 삼십을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도로 갖다 주며
(마태복음 27장 3절)
가룟 유다는 불쌍한 인생입니다.
예수님의 열두 제자 중 하나였는데
그 하나만 탈락하고 맙니다.
삼년을 주님과 함께 지내며
그도 역시 똑같은 가르침을 받았을 겁니다.
회계도 맡았었다니 그럭저럭
신임도 받았을 겁니다.
하지만 가룟 유다는 모든 것을
한 순간에 버리고 말았습니다.
개인의 탐욕으로 돌이킬 수 없는
저주의 길로 갔습니다.
똑같이 듣고 똑같이 배우고
정말 똑같이 사랑받았을 텐데
배신의 길로 가서 망했습니다.
그 유다가 양심에 가책을 느껴
받은 돈을 돌려주고 목을 맸습니다.
스스로 뉘우친 것은 잘했는데
마무리가 잘못 되었습니다.
회개는 했는데 완전히 바뀌지 못했습니다.
온전한 회개는 목을 매는 것이 아니라
주님 앞에 무릎을 꿇는 것입니다.
이 길이 아닌 것 같다고 하면서도
그래도 틀렸지만 간다고 하는 것은
바른 회개가 아닙니다.
틀렸음을 인정하고 처음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혹시 방향을 틀어야 할 일이 없나요?
완전히 돌아서기에 늦은 시간이란 없습니다.
살다보면 처음으로 돌아가야 할 때가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역대상 1~4장
▲ 사순절 신약성경통독 : (36일차) 야고보서, 베드로전서, 베드로후서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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