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화) <시편 29편 1~11절>

 

여호와께 그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예배할지어다

(시편 29편 2절)

 

봄볕 아래에서 개나리 흐드러지고

온갖 봄꽃이 얼굴을 내밀고

나무마다 푸르른 물이 오르고

봄을 시작하는 기지개를 켭니다.

 

하나님 만드신 세상은 어김없이

창조하신 그대로 시간을 맞춥니다.

 

때로 하나님께서 침묵하시는 것 같아도

모든 만물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권능에 따라

하나님 만드신 시간을 따라

하나님의 밑그림에 맞춰서

그렇게 움직이고 흘러갑니다.

 

때로 우리가 알지 못하고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아픔도 하나님의 뜻 안에 있습니다.

 

여호와의 소리가....

물 위에 있고, 힘 있고 위엄차고

백향목을 꺾고, 나무를 뛰게 하고

화염을 가르고 광야를 진동합니다.

 

뇌성과도 같은 하나님의 소리 가운데서

하나님의 섭리와 뜻과

사랑과 소망을 발견합니다.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시고

평강의 복을 주시리라 약속하십니다.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말고 ....

하나님의 소리에 장단이 맞춰지는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입니다.

영광을 돌리며 예배할 하나님이 계십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역대상 26~29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