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22 17:48
4월 23일(수) <시편 30편 1~12절>
그의 노여움은 잠깐이요
그의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일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시편 30편 5절)
겨울은 길고 깊었습니다.
4월에도 제법 눈이 내리고
추위가 심했었습니다.
그래도 봄은 왔습니다.
죽을 것만 같았던 기억이
머릿속을 맴돌기도 합니다.
그 땐 정말 죽을 것만 같았다고 합니다.
그래도 웃으면서 살아 있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걱정이
십 년 전에도 하던 것은 아닙니다.
그 때 걱정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시고 치료하시는 하나님께서
자주 침묵하셔서 우리가 당황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때로 노여워하시고
때때로 징계하기도 하십니다.
하지만 노여움은 잠깐이요
은총은 평생이랍니다.
꼭 그렇게 될 것입니다.
울고 잠들어도 아침에 깨어나면
기쁨의 새날이 시작될 것입니다.
소망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주께서 나의 슬픔이 변하여 내게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셨나이다.”(11절)
그렇게 될 것입니다.
꼭 말씀대로 될 것입니다.
평생 은총의 하나님께서 하신 약속입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역대하 1~3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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