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일(화) <로마서 9장 30절~ 10장 4절>

 

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하나님께 열심히 있으나

올바른 지식을 따른 것이 아니니라

(로마서 10장 2절)

 

기도를 많이 한다고

말씀을 많이 묵상한다고

교회 생활을 열심히 한다고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고

다 된 게 아닙니다.

 

교회에서 진심을 다해 봉사하고

교회를 세우고 지키는 일에

목숨을 걸다시피 해도

하나님의 뜻하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말씀을 그 누구보다도 열심히 읽고

해석을 아전인수 격으로 하면

차라리 모르느니만 못합니다.

 

낙타무릎이 될 정도로 기도를 오래 해도

무엇을 어떻게 기도했는지가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르게 아는 것입니다.

 

엉터리로 배우고 자기 의를 세우고

얄팍한 세상 방식으로 생각하면

열성은 있는지 모르지만 옳은 것은 아닙니다.

 

그 열심이 자기를 삼킬 수도 있습니다.

바울이 다 경험한 일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방식을

깊이깊이 알기 원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그렇게 만만한 게 아닙니다.

 

하나님의 지식을 따르지 않아서

속된 말로 무식해서 망하는 일이 없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욥기 21~24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