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28 22:33
5월 29일(목) <로마서 14장 1 ~ 12절>
믿음이 연약한 자를 너희가 받되
그의 의견을 비판하지 말라
(로마서 14장 1절)
내 생각과 다른 사람이 더 많습니다.
내 뜻에 동조하는 사람보다
반대하는 사람이 더 많을 때가 있습니다.
사람 속은 복잡하고 생각은 다 다릅니다.
사람 사는 모습도 다 다릅니다.
먹고 사는 일도 다 다릅니다.
형편도 다르고, 좋아하는 것도 달라서
사람 사이에 상상이 안 되는 차이가 발견되곤 합니다.
교회 공동체라 예외가 아닙니다.
오히려 교회 안은 더합니다.
연약한 믿음의 지체들도 있고
모든 것을 받을만한 믿음도 있습니다.
작은 손바람에도 흔들리는 믿음도 있고
폭풍에도 끄떡없는 믿음도 있습니다.
그런데 교회 안에서는
서로를 향해 비판하고 비난하는 일이
세상에서보다 더합니다.
믿음을 평가하고 수군댑니다.
믿음 좋다는 사람은 초신자를 비웃습니다.
초신자는 믿음의 선배를 비판합니다.
서로 업신여기고 비웃고 비판할 때
하나님 물으십니다.
너는 누구냐? 넌 뭐하는 사람이냐?
사람을 판단할 때 기준이 뭐냐고 물으십니다.
하나님이 기준이 되면 판단할 수 없습니다.
사랑이 기준이 되면 업신여길 수 없습니다.
말씀이 기준이 되면 용납할 수 있습니다.
예수가 기준이 되면 다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판단하는 기준이 무엇입니까?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시편 10~12편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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