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01 21:27
6월 2일(월) <로마서 15장 22 ~ 33절>
그러나 이제는 내가 성도를 섬기는 일로
예루살렘에 가노니
이는 마게도냐와 아가야 사람들이
예루살렘 성도 중 가난한 자들을 위하여
기쁘게 얼마를 연보 하였음이라
(로마서 15장 25, 26절)
바울은 여러 차례 선교 여행을 다니며
끊임없이 복음을 전하고
곳곳에 하나님의 교회를 세웠습니다.
이제 소아시아와 그리스지역에 세운
많은 교회들을 뒤로 하고
로마를 들렸다가 서바나(스페인)까지
복음을 들고 갈 계획을 밝혔지만
그 전에 예루살렘에 심부름 할 일이 있습니다.
마게도냐와 아가야 지역의 성도들이
예루살렘 교회의 가난한 성도들을
돕기 위해 드린 연보를 전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이방지역의 교회들은 예루살렘 교회에
영적인 사랑과 복음의 빚이 있습니다.
이방에서 복음에 빚진 자들이
예루살렘 교회의 가난한 자를 위해
기쁘게 드린 헌금을 전달하려고
바울은 먼 길을 돌아가기를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목적지는 로마와 서바나인데
반대편에 있는 예루살렘에 먼저 들려야 하지만
바울은 이 일이 기쁘고 감사햇습니다.
어렵고 힘든 일에 틀림없지만
바울은 신나는 마음으로 심부름합니다.
서로 사랑하는 일을 연결하는 것
사랑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일에
심부름을 하는 것처럼 신나는 일은
그 심부름을 해본 사람만 압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시편 22~24편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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