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02 22:41
6월 3일(화) <로마서 16장 1 ~ 16절>
너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동역자들인 브리스가와 아굴라에게 문안하라
그들은 내 목숨을 위하여 자기들의 목까지도 내놓았나니
나뿐 아니라 이방인의 모든 교회도 그들에게 감사하느니라
(로마서 16장 3, 4절)
로마의 성도들에게 구원의 복음에 관해
논리정연하게 기록하여 보낸 편지는
로마에 있는 동역자들과 교회 지체들을
한 사람씩 소개하면서 마무리됩니다.
겐그리아의 뵈뵈, 브리스가와 아굴라 부부
에배네도, 마리아, 안드로니고와 유니아,
사랑하는 암블리아....
바울이 사랑하는 동역자 우르바노와
사랑하는 스다구, 아벨레, 아리스도불로...
많은 수고와 사랑의 섬김으로
바울과 동역했거나 교제했던
사랑의 사람들을 일일이 열거하면서
서로 교제하고 문안하기를 권합니다.
뵈뵈 자매처럼 보호자 역할을 감당하고
브리스가와 아굴라 부부처럼
목숨을 다하여 섬겼던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어느 순간에
어느 한 사람에 의해 세워지지 않습니다.
바울의 위대한 사역의 열매는
수많은 동역자들이 함께 수고한 결과입니다.
바울이 출중하고 탁월하였겠지만
바울 혼자 해온 일이 아닙니다.
바울의 열정과 충성만 있던 것이 아닙니다.
그 안에 목숨을 건 동역자들과
수고를 아끼지 않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오늘 하나님 나라를 위해
함께 섬기며 문안할 사람이 누구입니까?
하나님 나라는 혼자서 세우는 게 아닙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시편 25~27편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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