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09 22:59
6월 10일(화) <다니엘 2장 31~49절>
이 여러 왕들의 시대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망시키고
영원히 설 것이라
(다니엘 2장 44절)
다니엘은 느브갓네살 왕에게
하나님의 계시로 꿈을 풀어줍니다.
순금 머리에 은 가슴과 두 팔
배와 넓적다리는 놋이고
종아리는 쇠, 발은 쇠와 진흙인데
돌이 날아와 신상을 쳐서
여름 타작마당의 겨 같이 되어
바람에 불려 간 곳이 없게 됩니다.
순금 머리인 느부갓네살을 비롯해
그 후에 일어나는 나라들이 순서대로
섰다가 다 망한다는 계시입니다.
세상 모든 권세와 나라가
천만 년 계속 되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 나라만이 영원합니다.
가장 큰 나라를 다스리는 왕도
날아온 돌에 흩어진 신상처럼
이 땅에 흔적도 없이 사라지겠지만
오직 하나님 나라만이 망하지도 않고
왕조가 바뀌지도 않습니다.
잠시 있다 없어질 권력에 취하거나
사라져 흔적도 없어질 부귀에 눈멀어
하나님 나라를 보지 못하고 만나지 못하면
가장 허무한 인생이 되고 맙니다.
역사는 하나님의 뜻 안에서 진행됩니다.
영원히 떠나지 말아야 할 나라는
하나님 나라뿐입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시편 47~50편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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