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일(목) <다니엘 3장 19~30절>


그러므로 내가 이제 조서를 내리노니

각 백성과 각 나라와 각 언어를 말하는 자가

모두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께

경솔히 말하거든 그 몸을 쪼개고 그 집을 거름터로 삼을지니

이는 이같이 사람을 구원할 다른 신이 없음이니라 하더라

(다니엘 3장 29절)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평소보다 일곱 배나 더 센 불에

옷을 다 갖춰 입은 채 던져졌습니다.


얼마나 불이 세던지 그들을 붙든 사람들이

그 불 곁에서 오히려 타 죽었습니다.


맹렬히 타는 용광로 가운데에서

세 사람은 죽지 않았습니다.

왕의 눈에 신의 아들처럼 보이는

또 다른 사람이 불 가운데 보였습니다.

네 사람이 결박이 풀린 채

불 가운데를 다니고 있었습니다.


센 불 가까이 가서 왕이 세 사람을 부릅니다.

불 가운데 나오는데 머리털 하나 그을리지 않고

불에 탄 냄새조차 없었습니다.


보고, 믿고, 잊고, 또 보고, 믿고 ....

느부갓네살이 그랬습니다.

꿈해석을 듣고 믿고 찬양하고

잊어버리고 신상을 만들었다가

불 속에서 살아나온 세 사람을 보고

또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을 찬양하라”

어디에도 없는 신, 신들의 신

이런 방법으로 자신을 믿는 자를 구하는 신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다고 선언합니다.


봐야 압니다. 보고 듣고 믿으면 좋습니다.

그러나 보지 않고 믿으면 복이 있습니다.

오르락내리락 하는 롤러코스터 신앙을 버리고

흔들리지 않는 든든한 신앙을 갖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시편 55~57편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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