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6/14, 깨닫는 것이 은혜입니다.

2014.06.13 22:02

admin 조회 수:1397

6월 14일(토) <다니엘 4장 19~37절>


또 그들이 그 나무뿌리의

그루터기를 남겨 두라 하였은즉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줄을

왕이 깨달은 후에야

왕의 나라가 견고하리이다

(다니엘 4장 26절)


느부갓네살은 교만의 극치를 달리다가

교만한 소리를 다 마치기도 전에

하나님께서 그 영광을 거두십니다.


마침내 꿈의 해석대로

왕의 자리에서 쫓겨나

광야에서 소처럼 풀을 뜯고

들짐승과 함께 살면서

미치광이로 일곱 때를 지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러나 은혜를 베푸셔서

그 나무의 그루터기를 남기듯

느부갓네살에게 소망을 남기셨습니다.


일곱 때가 지난 어느 순간

하나님께서 모든 것의 주인이시며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다스리시며

하나님께서 그 모든 것을 만드셨음을

깨닫는 순간이 와서

모든 것이 회복되어

느부갓네살은 왕위에 복귀하여

하나님을 찬양하고 생을 마칩니다.


교만을 꺾으실 때,

더 큰 그릇으로 빚기를 원하실 때

하나님께서는 광야의 고난을 허락하십니다.


고난은 하나님의 뜻을 깨닫는 순간

그 뜻에 순종하는 순간

더 이상 고난이 아닙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내게 깨닫기를 원하시는

광야의 시간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시편 62~64편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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