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16 21:19
6월 17일(화) <다니엘 6장 1~15절>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한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다니엘 6장 10절)
기도는 하나님과 소통하는 도구이며
하나님 사람의 영적 호흡입니다.
기도하지 않는 성도는
결국 남의 기도에 의존하여 사는
산소호흡기를 낀 환자와 다르지 않습니다.
다니엘은 포로로 잡혀가 총리가 되었지만
그 적국의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기도를 쉬지 않았습니다.
집 꼭대기 윗방 창문을 열고
하늘을 보고 예루살렘 쪽을 보고
진실한 마음으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다른 총리들과 고관들이 다니엘을 고발하고자
왕 이외의 신에게 기도하면
사자굴에 넣기로 한 것을 알면서도
다니엘은 두려움 없이 창문을 열고 기도했습니다.
그것도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우리에게도 이렇듯 쉬지 않고
기도의 문을 여는 결단이 있기 원합니다.
오직 하나님 한 분만 바라보고
두려움 없이 하나님 나라만 사랑하며
기도의 문을 활짝 열기 원합니다.
고난과 핍박이 예상되어도
혹 사자굴이 예정되어 있어도
감사할 수 있도록
마음과 믿음의 문을 열기 원합니다.
감사로 여는 기도의 문에는 능력이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시편 71~73편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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