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23 23:28
6월 24일(화) <다니엘 9장 20~27절>
예순두 이레 후에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끊어져 없어질 것이며
장차 한 왕의 백성이 와서
그 성읍과 성소를 무너뜨리려니와
그의 마지막은 홍수에 휩쓸림 같을 것이며
또 끝까지 전쟁이 있으리니
황폐할 것이 작정되었느니라
(다니엘 9장 26절)
간절한 기도는 반드시 응답됩니다.
다니엘의 기도에 가브리엘 천사가 와서
칠십 년의 연한만이 아니라
미래의 일들을 소상히 알려줍니다.
온 세상의 앞날을 예정하고 계신
하나님의 계획은 빈틈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기간 후에
하나님께서 작정하신 대로
하나님의 성이 회복됩니다.
그러나 회복으로 가는 길은
고난의 터널을 지나야 합니다.
죄에서 돌아서고 회개로 용서 받고
마침내 하나님께서 거룩하게 하실
하나님의 성에 들어서기까지
고난은 믿음의 상징입니다.
믿음은 단련입니다.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순금 같이 되어...”(욥 23:10)
단련 받지 않고, 고난 없는 믿음은
단단하고 깊이 뿌리내리기 어렵습니다.
믿음의 고백을 드린 순간부터
하나님은 우리를 고난과 연단 가운데서
뜨겁게 빚으십니다.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까지
고난에 당당히 맞서서 이기기 원합니다.
고난은 간증을 낳습니다, 승리의.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시편 92~94편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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