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7일(금) <다니엘 11장 1~19절>


그가 결심하고 전국의 힘을 다하여 이르렀다가

그와 화친할 것이요 또 여자의 딸을 그에게 주어

그의 나라가 망하게 하려 할 것이나

이루지 못하리니 그에게 무익하리라

(다니엘 11장 17절)


바벨론 이후 페르시아와 헬라,

그리고 이후 여러 나라와

유대 민족이 당할 어려움 등이

다니엘에게 예언됩니다.

이 일들은 삼백 년 후에 그대로 성취됩니다


모든 나라가 커지고 강해지려고

전쟁에 전쟁을 일삼지만

역사는 하나님께서 주관하십니다.


큰 나라가 강성할 때 무너지고 넘어지고

큰 권세로 다른 나라를 무너뜨릴 때

자신도 곧 무너지는 일이 일어납니다.


무력과 계략을 총동원하여

다른 나라를 무너뜨리려는 계획을 세워도

그 계획을 이루지 못하는 것은

역사 속의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일이 잘 된다고 뻐길 일도 없습니다.

당장 안 된다고 낙심할 일도 없습니다.


생각하고 마음먹은 대로

모든 일이 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잠언 16:9)


내가 얼마나 미약한 존재인가를 깨닫는 것이

참된 믿음으로 나아가는 길입니다.


믿는다면서도 하나님께 맡기지 못하고

내가 다 하려는 생각을 내려놓고

이끄시는 대로 성실하게 살게 되길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시편 101~103편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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