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26 22:40
6월 27일(금) <다니엘 11장 1~19절>
그가 결심하고 전국의 힘을 다하여 이르렀다가
그와 화친할 것이요 또 여자의 딸을 그에게 주어
그의 나라가 망하게 하려 할 것이나
이루지 못하리니 그에게 무익하리라
(다니엘 11장 17절)
바벨론 이후 페르시아와 헬라,
그리고 이후 여러 나라와
유대 민족이 당할 어려움 등이
다니엘에게 예언됩니다.
이 일들은 삼백 년 후에 그대로 성취됩니다
모든 나라가 커지고 강해지려고
전쟁에 전쟁을 일삼지만
역사는 하나님께서 주관하십니다.
큰 나라가 강성할 때 무너지고 넘어지고
큰 권세로 다른 나라를 무너뜨릴 때
자신도 곧 무너지는 일이 일어납니다.
무력과 계략을 총동원하여
다른 나라를 무너뜨리려는 계획을 세워도
그 계획을 이루지 못하는 것은
역사 속의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일이 잘 된다고 뻐길 일도 없습니다.
당장 안 된다고 낙심할 일도 없습니다.
생각하고 마음먹은 대로
모든 일이 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잠언 16:9)
내가 얼마나 미약한 존재인가를 깨닫는 것이
참된 믿음으로 나아가는 길입니다.
믿는다면서도 하나님께 맡기지 못하고
내가 다 하려는 생각을 내려놓고
이끄시는 대로 성실하게 살게 되길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시편 101~103편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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