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토) <다니엘 11장 20~35절>


또 그들 중 지혜로운 자 몇 사람이 몰락하여

무리 중에서 연단을 받아

정결하게 되며 희게 되어

마지막 때까지 이르게 하리니

이는 아직 정한 기한이 남았음이라

(다니엘 11장 35절)


비천한 왕으로 평가받는 시리아(셀레오쿠스)의

안티오쿠스 4세에 관한 예언이 기록됩니다.


속임수로, 거짓을 행하여,

평안한 땅을 노략하고 탈취하며

남방(애굽)에서도 약조를 어기고 재물을 탈취하고

재물로 지지 세력을 얻으려는

교활함을 보여주고는 줄 것입니다.

이 모든 예언은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특별히 유대 민족의 신앙을 억압하고

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하고

이방신상을 세우고 백성의 타락을 조장합니다.


하지만 유대 백성 중에는

불의에 굴하지 않고

백성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며

순교를 불사하는 용감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용맹한 자들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기도 하지만 백성들은 연단 가운데

굳센 믿음을 더욱 다져가면서

하나님께서 정하신 시간까지 이르게 됩니다.


하나님께 계획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다 생각해두신 때가 있습니다.

정해두신 마지막 때는 반드시 옵니다.


우리가 온전해질 때까지 기다리고 계십니다.

고난 가운데서도 흔들리지 않고

마지막 때를 준비하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시편 104~106편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