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화) <데살로니가전서 1장 1~10절>


주의 말씀이 너희에게로부터

마게도냐와 아가야에만 들릴 뿐 아니라

하나님을 향하는 너희 믿음의 소문이

각처에 퍼졌으므로

우리는 아무 말도 할 것이 없노라

(데살로니가전서 1장 8절)


데살로니가에 세워진 교회는

바울에게 있어서는 유대인의 핍박이

유난히 심했던 아픈 기억이 있는 교회입니다.


그 데살로니가에서 성도들이 성장하고

아름다운 소식이 들리자

바울은 칭찬하고 격려하는 편지를 씁니다.


“믿음의 역사, 사랑의 수고, 소망의 인내”를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끊임없이 기억하게 하는 교회였습니다.


이웃 먼 지역에 이르기까지

데살로니가교회를 통해 말씀이 전파되고

믿음의 아름다운 소문이 널리 퍼져

믿는 자들의 본이 되었습니다.


바울은 기도할 때마다 감사하고 감사했습니다.

환난이 많았던 만큼 감사도 컸습니다.

데살로니가교회를 생각할 때마다

바울은 벅찬 감사와 기쁨이 넘쳤습니다.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온 일

참된 하나님을 섬기는 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소망하는 일 등에

말씀을 받은 대로 살고, 성령의 기쁨으로 채워진

데살로니가 교회는 잔소리가 필요 없는 교회였습니다.


이렇게 믿고 싶습니다.

이런 칭찬을 받고 싶습니다.

데살로니가교회가 부럽고 또 부럽습니다.


진실한 믿음과 사랑과 소망으로

온 세상에 빛을 비추는 교회가 되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시편 115~118편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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