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목) <데살로니가전서 2장 13절~3장 4절>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그가 강림하실 때 
우리 주 예수 앞에 너희가 아니냐
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라
(데살로니가전서 2장 19, 20절)

데살로니가 교회를 향한 
바울의 사랑은 아낌없는 격려와
진실한 위로로 나타납니다.

가서 성도들의 얼굴을 보고 싶었지만
직접 갈 수 없는 여러 사정으로
자신의 영적 아들인 디모데를 보내
고난 중인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위로합니다.

유대인과 이방인들로부터 당하는
핍박과 고난 가운데서
구분된 삶을 살고
우상 숭배로부터 돌이켜
참된 하나님을 섬기는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바울의 자랑거리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바울은 그들을
진실한 자신의 기쁨으로 여겼습니다.
주님 앞에서도 그들이 자랑거리였습니다.

주님의 명령대로 복음을 전하고 살면서
이런 관계가 풍성해지면 좋겠습니다.
서로에게 기쁨이 되는 관계
서로가 자랑스러운 관계
함께 주 안에서 성장하는 관계
그래서 주님 앞에서도 자랑스러운
그런 사이의 성도들이 많으면 좋겠습니다.

생각만 해도 즐거운 사이가 그립습니다.
영광과 기쁨의 열매를 가진 바울이 부럽습니다.
이쯤 되면 더 바랄 게 없겠습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시편 120~123편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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