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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9일(화) <욥기 16장 18절~17장 16절>

지금 나의 증인이 하늘에 계시고 
나의 중보자가 높은 데 계시니라
(욥기 16장 4절)

욥은 비참했습니다.
살고 싶지 않았을 겁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버림 받고
하나님으로부터 아픔을 당한다고 믿었습니다.

친구들이 왔지만 오히려
죄를 고백하고 회개하라고 다그치고
아픔을 더하게 하였습니다.

친구들은 자신들의 주장을 굽히지 않고
하나님은 귀를 막고 고개를 돌리셨습니다.

마음의 소원도 다 끊어지고
희망이 죽음 앞에서 소멸될 때
의로운 자의 고난과 죽음은
욥의 한탄과 눈물 속에 묻혀갑니다.

그러나 친구는 욥의 고난을 조롱하지만
욥은 여전히 자신의 눈을 하나님께로 향합니다.

하나님께 모든 소망을 두고
하나님의 뜻에 모든 것을 맡기고 나면
언젠가 반드시 응답하실 하나님께서
욥의 증인이 되어주시고
그의 의로움을 다시 인정하실 것입니다.

고난이 끝이 아닙니다.
혹 내게 허물과 죄가 있더라도
회개에 용서로 응답하시는 하나님께서
자비의 손길을 보이실 것입니다.

막막한 어려움이 끝이 아닙니다.
살다보면 만나는 좌절이 끝이 아닙니다.
내 힘으로 되지 않는 일 앞에
절벽 같은 절망을 느껴도 여전히 끝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끝이라고 하셔야 끝입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이사야 4~6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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