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7일(목) <욥기 23장 1절~17절>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욥기 23장 10절)

몸이 아프거나 사업에 실패했거나
고난 가운데 있을 때
위로 받고 싶고, 도움을 받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사람의 위로와 도움은 
언제나 한계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위로만이 진실한 힘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도우시는 손길을 펼칠 때
비로소 모든 것을 이기고 
온전한 회복을 이룰 수 있습니다.

욥은 친구들로부터의 위로를 포기했습니다.
갈수록 거칠어지는 공격으로
오히려 이야기 할수록 상처만 깊어집니다.

욥은 점점 더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삶의 고난과 기쁨의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고백하면서
욥은 식지 않는 믿음으로 다시 하나님을 향합니다.

오직 하나님 한 분께만
기대할 수 있는 앞날의 소망이 있습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해주시리라는 믿음은
기다림으로 드러납니다.

욥은 고난을 통해 하나님께서 단련시키시고
마침내 순금처럼 빚으실 것을 믿었습니다.
그리고 간절한 기다림으로
하나님을 뵐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해주시리라는 기대를 품고
기도하며 기다리는 믿음이 필요한 시간 아닙니까?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이사야 33~35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