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금) <욥기 24장 1절~25절>

그들은 잠깐 동안 높아졌다가 
천대를 받을 것이며 
잘려 모아진 곡식 이삭처럼 되리라
(욥기 24장 24절)

악인을 심판하지 않으신다고
악인이 잘되게 내버려 두시는
하나님께 불평을 쏟아놓으면서
욥은 악인들의 죄악을 고발합니다.

욥은 가난한 자를 학대하는 불의한 자들과
남의 것을 빼앗고 착취하며
죽어가는 자들을 돌보지 않는
가진 것 좀 있다는 악한 세대를 고발합니다.

악인들이 잘되고, 부유하게 살면서도
죄악을 끊어내지 않고 즐기는
타락한 삶과 시대에 통탄합니다.

악한 일에는 반드시 끝이 있고 심판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두고 보시기만 하지 않습니다.

높은 데 올라가면 내리막이 있습니다.
정상에 올라 선 것은 잠깐입니다.
그 후에는 반드시 내려와야 합니다.

높아져서 악해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조금 가졌다고 없는 자들을 멸시하고
조금 할 줄 안다고 교만하고
자기가 갖고 있는 것이 진짜 자기 것인 양
착각하고 살다가 넘어지고 미끄러지는
악한 사람들의 말로를 볼 날이 있습니다.

지금이 아니라도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면
하늘 높은 줄 모르던 자들이
심판받고 추락하는 날이 반드시 옵니다.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티끌처럼 사라질 것에 마음을 높이지 말고
하나님의 섭리에 뜻을 세우기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이사야 36~39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