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8/9, 사람은 사람입니다

2014.08.08 23:44

admin 조회 수:1647

8월 9일(토) <욥기 25장 1절~6절>

하물며 구더기 같은 사람, 
벌레 같은 인생이랴
(욥기 25장 6절)

하나님의 권능은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미쳐서 모든 사람이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그 은혜 아래 있습니다.

하나님이 화평케 하시고
하나님께서 빛을 비추셔서 모든 이들이
빛 가운데 살게 하셨습니다.

캄캄한 밤하늘 별처럼 영롱한 빛일지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빛을 발할 수 없는데
구더기 같고, 벌레 같은 인간이
어떻게 의로울 수 있느냐고
어떻게 깨끗할 수 있느냐고 합니다.

하나님은 절대적으로 의로우시고
흠이 없으십니다.
두 말 할 것이 없습니다.

사람은 죄인입니다. 
죄 가운데 태어나고 죄 가운데 삽니다.
더러운 죄로 벌레라고 불리어도
대꾸할 말이 없습니다.

맞습니다. 더러운 죄에 물든
사람은 벌레만도 못한 존재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하셨습니다.
원래 벌레 같은 인간이 아닙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통해 사람은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벌레라고 해도, 구더기라고 해도
희망이 있습니다.

사람은 사람입니다, 하나님 닮은.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이사야 40~43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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