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토) <요한일서 4장 1~12절>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느니라
(요한일서 4장 12절)

예수님을 사칭하는 거짓 선지자들이
요한의 때에도 세상에 많았습니다.
가짜가 진짜보다 더 판을 치는
이상한 현상은 2천 년 전이나 오늘이나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가짜와 진짜를 가르는 영적인 바른 분별은 
하나님께 속한 자와 세상에 속한 자를
그 하는 말과 행하는 것과
사랑하는 것으로 알게 합니다.

목숨을 내주는 진실한 사랑은
예수님을 통해 믿는 자들에게 전해졌습니다.
하나님은 사랑 자체이시고
하나님을 아는 자들은 서로 사랑합니다.

사랑으로써 하나님의 사람을 알아봅니다.
예수님께서도,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세상 사람들이 너희가 제자인 줄 알리라”
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신데
하나님을 보여줄 길이 없습니다.
그 사랑으로 예수를 십자가에 내주셨는데
하나님을 보여줄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자는 하나님의 말을 하고
사랑의 하나님을 닮아 사랑합니다.
하나님 자녀의 증거는 서로 사랑함에 있습니다.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어도
우리가 사랑하면 하나님이 거기 계십니다.
우리 사랑으로 하나님을 보여줄 수 있기 원합니다.
서로 사랑하면서 하나님이 여기 계시다고 
그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에스겔 7~9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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