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화) <창세기 29장 21~35절>

여호와께서 레아가 사랑 받지 못함을 보시고 
그의 태를 여셨으나 라헬은 자녀가 없었더라
(창세기 29장 31절)

야곱이 바라고 바라던 라헬과 결혼을 하려는데
남에게 거짓말하고 사기를 치던 야곱이
외삼촌 라반에게 사기를 당합니다.

외삼촌의 속임수로 언니 레아를
결혼 첫날밤 신부로 맞이합니다.
결국 자신이 원하는 라헬을 칠 일만에
신부로 추가(?)하지만 그로 인해 또 칠 년을 일합니다.

신랑 야곱은 애초부터 레아보다 라헬에게 맘이 있어서
신부 레아는 마음의 상처가 깊어 갑니다.

레아는 외모로도 동생만 못하여
아버지 아니었으면 시집도 못갈 뻔한
열등감에 상처가 깊어졌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상처받은 영혼을
위로하고 회복시키기 원하십니다.

레아를 불쌍히 여기신 하나님께서
사랑받는 라헬은 하나도 낳지 못한
아들 넷을 낳도록 해주셨습니다.

르우벤, 나의 괴로움을 돌보심
시므온, 여호와께서 들으심
레위, 남편과 연합
유다,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레아는 아들 넷을 낳고 위로받고
누구 앞에서든 당당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기울지 않습니다.
공평하신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연약함을
하나님 사랑으로 넘치도록 채우십니다.

우리의 부족함, 연약함, 깊은 상처는
하나님 사랑을 채우려고 남긴 빈 자리입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마태복음 5~7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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