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목) <창세기 47장 13절 ~ 26절>

그들이 이르되 
주께서 우리를 살리셨사오니
우리가 주께 은혜를 입고 
바로의 종이 되겠나이다
(창세기 47장 25절)

칠 년은 너무도 길었습니다.
흉년이 길어지고 땅이 황폐해져서
사방에 먹을 것이 없었습니다.

요셉은 풍년 때 비축한 식량을
애굽과 가나안 땅에 팔고
백성들은 처음에 돈으로
나중에는 가축으로, 땅으로 곡식을 사고
마침내 살기 위해 바로의 종이 됩니다.

요셉은 애굽의 토지법을 세우고
모든 땅의 국유화를 통해
부강한 나라의 초석을 다집니다.

백성들은 스스로 바로의 종이 되어
종자를 받아 곡식을 추수하고
오분의 일은 세금으로, 나머지는
토지의 종자와 가족의 양식으로 씁니다.

죽을 목숨이 바로의 종이 되어서
충성을 다하여 일하며
나라의 지원과 보호를 받았습니다.

믿는 자들을 하나님의 자녀
하나님의 종,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라고 합니다.

애굽 백성은 종이 되어 충성을 다합니다.
하나님의 종은 정말 충성을 다합니까?

애굽 백성은 종이 되어 성실하게 삽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세상에 본이 되게 삽니까?

진실한 하나님의 종으로 사는 모습을
온 세상에 보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로마서 12~13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