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11/27, 참으세요

2014.11.26 23:17

admin 조회 수:1688

11월 27일(목) <시편 37편 1~22절>

그러나 온유한 자들은 땅을 차지하며
풍성한 화평으로 즐거워하리로다
(시편 37편 11절)

악한 사람이 부자로 살고
불의가 득세하는 세상에서 
불평할 일도 시기할 일도 없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언젠가 반드시
시들고 바람에 사라질 것입니다.

그 시들고 쇠잔할 일들에 마음을 빼앗겨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잃을 수는 없습니다.

악을 행하는 자들, 불의를 행하는 자들이
세상을 잘 사는 것 같고
그렇게 악행을 하고도 소유가 많아지는 것을
부러워할 필요도, 불평할 일도 없습니다.

믿음은 인내입니다.
믿음은 기다림입니다.

악인이 어떠하든 불평하지 말고
의인이 혹 불이익을 당해도 넘어지지 말고
분노하지 말고 마음에 평안을 유지하고
하나님 행하실 일을 기다림이 마땅합니다.

악인은 멸망당해 사라지고
마음이 온유한 자들에게 허락하시는
땅의 기업과 풍성한 화평으로 
기쁨이 넘칠 날이 옵니다.

의인은 소유가 적어도
악인이 풍부함보다 낫고
악인은 꾸고 갚지 않아도
의인은 은혜를 베풀고 줍니다.

온유함은 예수님을 닮는 것입니다.
참고 또 참으며 생명을 얻는 날
하나님 나라가 온전히 세워질 것입니다.
그날까지 참고 또 참으며 살아봅시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고린도후서 1~3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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