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2(금) <히브리서 8장 1~13절>

또 주께서 이르시되 그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것이니
내 법을 그들의 생각에 두고
그들의 마음에 이것을 기록하리라
나는 그들에게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게 백성이 되리라
(히브리서 8장 10절)

애굽 땅에서 나올 때 맺은 언약은
결국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키지 않아
하나님께서 그들을 돌보지 않으셨습니다.
그 첫 언약은 언약백성들로 인해 
금이 가고 흠이 생겼습니다.
불순종 가운데 심판을 받았습니다.

보호하고 인도하시며 복 주시는 하나님께서
그 언약의 울타리를 벗어나
우상을 섬기며 하나님의 약속을 깬
이스라엘 백성을 저버리셨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첫 언약을 버리고
새 언약을 주셨습니다.
돌판이 아닌 백성들의 마음과 생각에 새겨서 
변화와 회복의 은혜 가운데 
약속 안에 머물도록 하셨습니다.

이 일을 위해 매일 속죄가 필요한
사람으로 세운 제사장이 아니라
확실한 약속의 진정한 중보자이신
예수님이 대제사장이 되셨습니다.

하나님의 언약을 마음에 깊이 새기고
그 약속 안에 머물기 원합니다.
구원의 새 언약을 위해
이 땅에 오신 주님은 더 좋은 약속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로 오셨습니다.

그 약속 안에서 자유와 기쁨을 누리며
벗어나지 않기 원합니다.
마음에 새기고 잊지 않으면 됩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디도서 1~3장, 빌레몬서 1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