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2(월) <히브리서 12장 1~13절>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 하였으니
(히브리서 12장 6절)

나무에 가위질을 하는 것은
나무를 사랑하기 때문이랍니다.

믿음을 갖고 세상을 사는 동안
우리는 천국에서 살 훈련을 받습니다.

세상에서 고난을 당하며
하나님의 자녀로 다듬어지고
믿음의 올곧은 모습을 훈련받는 것이
믿는 자의 길이기도 합니다.

때로, 어떤 때는 아주 자주
우리는 징계하시는 하나님의 손길로
당황하기도 하고 상심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징계는 인내로 견디며
자녀를 바르게 키우려는
부모의 마음을 배우는 기회가 되어야 합니다.

남의 아이를 함부로 징계하지 않지만
내 아이는 엄히 징계하는 것은
친아들을 바르게 키워서
죄와 싸울 능력이 있게 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의 징계는 사랑입니다.
아무나 징계하지 않습니다.
징계하지 않는 것은 아무 관계없는
타인으로 여기기 때문입니다.

나무를 곧게 자라게 하려고
가지를 자르고 다듬듯이
내 자녀가 바르게 자라며
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부모의 마음으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자녀삼고
징계하시고 거룩하게 하십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요한일서 1~5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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