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4(수) <히브리서 13장 1~17절>

그러므로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하게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
그런즉 우리도 그의 치욕을 짊어지고 
영문 밖으로 그에게 나아가자
(히브리서 13장 12, 13절)

교회 공동체는 사람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며
예배자로 세상을 사는 공동체입니다.

형제를 사랑하고, 
늘 나그네를 대접하고
갇힌 자, 학대 받는 자를 생각하며
결혼을 귀하게 여겨 존중하고
돈을 사랑하지 말며
가지고 있는 것에 감사하고
하나님께서 도우심을 믿고
담대히 살아야 합니다.

말씀을 인도하는 자를 생각하며
그 삶과 믿음을 보며
말씀을 전하는 사역자들을 존중하고
순종하고 복종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모든 것에 본을 보이시고
마지막에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예수를 닮고 그 길을 가는 것입니다.
주님이 조건 없는 사랑을 베푸셨으면
이런저런 이유 달지 말고
사랑하며 살아야 합니다.

주님이 십자가를 지셨으면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합니다.
고난의 길을 가신 주님을 따라
영문 밖으로 함께 수치를 당하러
나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 믿는 일, 쉽지 않습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요한계시록 1~3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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