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9.14 06:33
9월 14일(토) <디도서 1장 10~16절>
이 증언이 참되도다
그러므로 네가 그들을 엄히 꾸짖으라
이는 그들로 하여금 믿음을 온전하게 하고
(디도서 1장 13절)
그레데에는 믿는다고 하면서도 행실이 더러운
거짓 가르침에 물든 자들이 많았습니다.
할례 받은 개종자 중에 불순종에
헛된 말과 거짓말을 하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어떤 이들은 더러운 이익을 추구하고
가정을 파탄 내고 게으름을 피웠습니다.
바울은 디도에게 단호하게 명합니다.
믿음을 온전하게 하려면
엄히 꾸짖어야 한다고 합니다.
개인을 위해서도 공동체를 위해서도
공동체 내에 있는 악한 자들을
꾸짖어 바르게 하는 것은
하나님 말씀에 따르는 것입니다.
교회에서는 성도가 하나 줄까봐
돈이 적게 모일까봐
지도력에 손상이 올까봐
이런 저런 이유로 눈치를 보기도 합니다.
바른 말을 하지 못하는 것을
마치 사랑인 양, 마음이 넓은 것인 양
그렇게 치부하고
좋은 게 좋은 거지 하고 넘어가려 합니다.
적당히 얼버무리고 넘어가지 마십시오.
공동체 내에서 진리를 해하는 자들을 용서하면
공동체는 반드시 무너집니다.
적당한 건 비겁한 겁니다.
진리를 바르게 지키는 데는
품는 사랑도 필요하지만, 꾸짖는 용기도 필요합니다.
그것도 사랑입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에스겔 33~36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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