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12/29, 낙심되세요? 불안하세요?

2014.12.28 21:19

admin 조회 수:1864

12월 29(월) <시편 43편 1~5절>

내 영혼아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을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시편 43편 5절)

인간관계에는 늘 부대낌이 있습니다.
거짓말을 늘어놓는 사람들과
악한 사람들 틈에서 
어떤 호소나 주장도 받아들여지지 않고
억울한 일을 호소할 곳은
하나님 한 분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도 원망이 쌓여갑니다.
아무리 기도하고 애원해도
하나님은 아무런 응답이 없으십니다.

진실로 하나님께서 피난처이심을 믿었지만
마치 버림당한 것처럼
탄식이 멈추지 않고 슬픔이 강물이 됩니다.

간절히, 간절히 바라며 드리는 기도는
이 억울하고 한탄스런 상황에서
건져주시길 바라는 것뿐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 한 분만이 진실로 기쁨이고
하나님 한 분만이 찬양을 받으시고
회복의 자리로 인도하실 분이십니다.

이 믿음으로 낙심의 자리에서
불안한 현실에서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오직 하나님만이 도우실 분임을 인정하며
다시 한 번 하나님께 손 내밀고
하나님만을 찬양하기 원합니다.

낙심될 때, 불안할 때
그래도 여전히 소망이 있음은
하나님 계심을 믿기 때문입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요한계시록 17~18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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