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1/2, 회개하고 시작합시다

2015.01.01 21:28

admin 조회 수:2024

1월 2일(금) <마가복음 1장 12~20절>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웠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마가복음 1장 15절)

세례를 받으시고 광야에 나가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신 예수님은
요한이 붙잡혀 가고 난 후 갈릴리에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십니다.

그 첫 선포가 ‘회개하라’입니다.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으므로
하나님 나라에서 살려면
회개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구원을 받아들이는 자들에게 요구되는 것은
오직 하나 회개였습니다.
믿음의 출발은 회개입니다.

주님은 임박한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살기 위한 조건으로
회개를 요구하셨습니다.

한 해를 시작해서 새로운 계획을 세울 때
한 가지 꼭 먼저 하기 원하는 것은
지난 해 부족했던 일
고쳐야만 했던 일들을 돌이켜
다시 한 번 방향을 잡는 일입니다.

회개는 그와 같은 일입니다.
죄로 가득찬 인생의 길을 버리고
하나님 나라를 향해
완전히 방향을 바꾸는 일이 없이는
하나님 나라에 갈 수 없습니다.

지난 날에 대한 반성 없이는
미래의 약속도 모래성일 뿐입니다.

새해의 출발은 허물과 연약함의 고백이 담긴
회개로 시작하는 것이 맞습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창세기 4~6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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