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일(토) <마가복음 1장 21~34절>

뭇 사람이 그의 교훈에 놀라니 
이는 그가 가르치시는 것이 
권위 있는 자와 같고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마가복음 1장 15절)

사람을 통해서 전해진 말과
본인의 입으로 직접 듣는 말은
본질적으로 다를 때가 많습니다.

예수님은 말씀이십니다.
예수님은 진리 자체이십니다.

진리이신 예수님께서 이 땅에 와서
천국 복음을 전하실 때
종이 심부름을 한 것이 아니라
주인이 자신의 것을 직접
전하신 것이었습니다.

틈만 나면 말씀을 가르치시는 주님은
안식일이면 회당에서
하나님 말씀을 읽고 해석하며
그 말씀을 적용하셨습니다.

말씀의 주인이 말씀을 해석하니
그 말씀은 곧 권위였습니다.

목회자가 설교를 할 때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한다고 하면서도
자신의 감정과 자의적인 해석으로 
얼마나 많은 왜곡이 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주인이 오셔서 말씀하실 때
세상은 진짜 복음과 사랑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며
그 말씀을 직접 체험하기 원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직접 체험하는 것은
누구의 입을 통해 전해 듣는 
어떤 말씀과도 같을 수가 없습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창세기 7~9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