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일(수) <디모데전서 6장 3~10절>
그러나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큰 이익이 되느니라
(디모데전서 5장 22절)
신학적, 목회적 충고뿐 아니라
살아가면서 만나는 여러 모양의 문제를
믿음에 비추어 가르치는 것으로
디모데를 향한 바울의 사랑은
그 깊이를 더합니다.
진리는 사람을 부패하지 않게 합니다.
진리를 따르지 않게 되면
교만과 언쟁과 투기와 악한 생각으로
경건함에서 멀어집니다.
바울은 또한 물질적인 삶도 거론합니다.
“돈을 사랑하는 것은 모든 악의 근원이 된다”며
돈을 탐내는 자들은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과 걱정으로 파멸하였음을 경고합니다.
태어날 때 가져오지 않은 것,
죽으면 가져가지 못할 것 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욕심을 부리고
근심과 걱정을 해왔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주어진 것에 만족하면
감사하는 삶을 살 수 있고
감사는 곧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이 됩니다.
가난은 가진 것보다 더 원하는 것입니다.
부자는 가진 것보다 덜 원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로 가까이 가는 사람은
가진 것에 감사하며 부유한 마음으로
경건을 누리는 사람입니다.
하나님 말씀에 바로 서서
경건한 마음을 늘 애써 간직하고
주신 것에 감사하며 사는 것이
하나님께로 가까이 가는 길입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에스겔 22~24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