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9/9. 사랑은 가까운 곳부터 시작합니다.

2013.09.14 09:22

조항석 조회 수:1662

9월 9일(월) <디모데전서 5장 1~16절>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
(디모데전서 5장 8절)

바울은 교회에서 나이든 사람은 부모에게 하듯
젊은이에게는 형제 대하듯이
젊은 여자에게는 순수하고 깨끗한 마음으로
자매에게 하듯 하라고 합니다.

가족 중에서 과부가 된 이들을 
돌보라는 말씀의 연장선에서
가족을 돌보라며 그렇지 않으면
믿음을 배반한 자, 불신자보다 더 악한자라고
바울은 단호히 경계합니다.

안에서부터 밖으로 물둘레를 그리며 
물 위에 퍼지는 물결무늬처럼
사랑은 안에서 밖으로 퍼져가는 것입니다.

안을 사랑하지 못하고
밖을 사랑하는 것은 위선입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내 가족과 
우리 성도를 먼저 사랑하는 것이 
바른 순서입니다.

가족을 홀대하고, 성도를 건너뛰어
나누고 베푸는 사랑은 사랑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가족을 버리고
더 연약한 이웃을 찾으라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이 
제일 소중한 사람입니다.
영적인 기도 속에 있는 사람이 중요합니다.
피를 나눈 가족과 예수님의 가족을
먼저 사랑합시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에스겔 16~18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