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1/13, 뭐가 먼저입니까?

2015.01.12 23:50

admin 조회 수:1678

1월 13일(화) <마가복음 5장 1~20절>

그들이 예수께 
그 지방에서 떠나시기를 간구하더라
(마가복음 5장 17절)

예수님의 사역은 지역을 가리지 않았습니다.
갈릴리 건너편 거라사인의 지방에 가셔서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을 만나십니다.

무덤 사이에서 나와 예수를 만난 사람은
아주 강한 군대 귀신이 들려 있어서
무덤 사이에서 밤낮으로 소리 지르고
자신의 몸을 해치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본 귀신은 그 사람의 몸에서 나와
돼지 이천 마리에게 들어가 
바다에 몰살을 합니다.

귀신 들렸다가 온전해진 사람과 
산 곁에 있던 돼지의 떼죽음 사건을
사람들은 보았습니다.

그 놀라운 기적 앞에서
그들은 재물을 생각했습니다.

예수님은 사람을 사랑하시고
온전한 영혼을 기뻐하시고
사람들은 돼지를 사랑하고 돈이 먼저입니다.

영혼이 온전해지는 기쁨과 감사가 아니라
돼지의 떼죽음으로 닥친 손실에
더 깊은 마음이 가 있었습니다.
예수님 때문에 손해를 봤다고 생각했습니다.

영혼은 둘째이고 재산이 먼저입니다.
사람은 다음이고 돼지가 먼저입니다.
재산 손해가 사람 회복보다 앞에 있습니다.

뭐가 먼저 입니까? 사람? 돼지?
하나님의 사랑이 먼저입니다.
늘 사람의 영혼이 먼저입니다. 
사랑이 먼저입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창세기 41~45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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