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4일(토) <마가복음 8장 14~26절>

너희가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느냐
또 기억하지 못하느냐
(마가복음 8장 18절)

바리새인과 헤롯의 잘못된 가르침으로
하나님 나라에 대한 정의가
왜곡되고 오해받는 일을
예수님은 경계하셨습니다.

제자들은 둔했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제때 잘 이해하지 못하여
바리새인들과 헤롯의 언행을
누룩에 비유하여 말씀하실 때 빵 이야기를 합니다.

오병이어와 칠병이어로 이어지는
기적을 그렇게 많이 보고
직접 그 기적 가운데서 먹기도 했을 텐데
제자들은 여전히 먹는 문제로 고민하고
염려와 근심을 떨치지 못합니다.

영적으로 깨어 있지 않으면
아무리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도
깨닫지도 못하고 믿지도 못합니다.

말씀대로 살려면 알아야 하는데
주님의 뜻을 제대로 배우려면 성령을 구하고 
영적으로 깨어 있기를 애써야 합니다.

눈을 뜨고 우리를 둘러싼 염려가 아니라
우리를 지키시는 하나님을 보아야 합니다.

눈을 감고 있으면 넘어집니다.
눈을 감고서는 분별이 안 됩니다.
영적인 눈을 뜨지 않으면
예수님이 가르치셔도 알 수가 없습니다.

눈을 뜨세요.
눈감고 다니다가 사고 칩니다.
주님도 못 알아보게 됩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출애굽기 27~29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방문을 환영합니다.